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 총정리, 방심하다 신용점수 박살납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 납입 방법과 더불어 이자가 얼마나 나가는지 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대부분 대출을 받을 때만 열심히 알아보시고, 이자 납입법이나 상환 계획 등에는 노력을 쏟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도 대출을 받은 후에 만기 상환을 안해서, 이자 납부에 신경을 안써서 등의 이유로 신용점수 크게 하락해버려서 현재 전세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제가 준비한 글들을 다 읽어보시는데 총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이 5분이 나중에 여러분들의 원활한 금융 생활을 위한 백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총정리 (무직자도 되던데요..? 받아본 후기)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

토스뱅크의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대출금을 지급하며, 만기일시상환방식으로 상환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도 금액이 아닌, 사용 금액에 따라 이자가 부과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이 잘만 사용한다면 가장 비상금대출의 취지와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중도상환없는 만기일시상환 대출 사용 꿀팁은 해당 링크를 눌러주세요.)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금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 대출금리

대출 최종금리 = 기준금리 + 가산금리

토스 비상금대출은 1금융권답게 합리적인 금리를 자랑하는데요. 신용점수가 4~5등급의 무직자인 경우에도 보통 금리가 한 자릿수까지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여기서 기준금리는 1년을 주기로 변동되며, 대출기간중에는 금리가 변동되지 않습니다.
또한 가산금리는 개인의 신용등급과 대출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 연체금리

연체금리란 매월 이자납입일을 기준으로 미납금이 발생하는 경우에 내야하는 금리입니다.

연체 금리의 최고율은 연 15%인데요. 만약 대출금리가 연 15% 이상인 경우면 기존의 방식이 아니라 대출금리에 연 2%를 더해주는 방식인데요. 카카오뱅크와 같은 방식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납입일에 이자를 납입하지 못하여 대출 한도가 초과된 경우가 생긴다면, 그 날을 기점으로 다음 날부터 시작하여 한도 초과된 금액에 대하여 연체이자가 적용되어 최종이자가 부과됩니다.

또한 미납 상태에서 1개월 이상이 지났는데도 미납금을 상환하지 않으신다면,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남아있는 대출원금에 대하여 연체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체 발생시, 신용등급이 하락한다는 점입니다.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이자 납입 방법

이자 납입 방법 중요합니다. 무조건 기억해주세요!!
납부 방법과 납부 날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인데요. 이자는 대출을 받은 계좌에서 자동출금되는 방식으로 납입되게 됩니다.

혹시나 연장이나 상환이 걱정되신다면 아래 글 참고 바랍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연장, 따라하시면 거절 당할 수가 없습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상환, 상환 신경안쓰다가 신용도 박살난 후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자 납입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생기실 수 있는데요.

Q. 만약 계좌에 지급가능금액이 부족하다면, 이자가 어떻게 부과될까요?

A. 잔액이 부족하다면, 연체이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환해야하는 금액을 해당일 중으로 반드시 입금하시거나, 앱에서 직접 상환하실 수도 있습니다.

Q. 직접상환을 하려고 하는데 휴일이라면 어떻게 하나요?

A. 휴일이라도 상환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토스뱅크 비상금대출 이자 납입일

• 대출 발급 시에 원하는 날짜로 자동이체일을 지정하실 수 있으며, 매월 해당하는 일에 납부하게 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신규일이 아닌 다른 날로 정하게 되면, 다가오는 해당일에 바로 납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내되는 최초 납부일자를 확인해야합니다.)
• 대출기간 중에는 납부일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 이자는 매월 이자납부일에 나가게 되는데요. 만약 휴일이나 공휴일이 섞여있다면, 그 다음 영업일에 빠져나가게 됩니다.

웬만하면 자동이체일을 대출 실행일로 하시는 것이 만기 날짜도 기억하기 쉽습니다.

이자 계산하는 방법

비상금대출은 대출금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이자 계산은 꼼꼼하게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간단한 예시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자는 한도가 아닌 사용한 금액에 따라 부과되는 것입니다. 즉, 300만원의 한도로 빌렸더라도 사용한 금액이 0원이라면 이자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고, 100만원만 사용했다면 100만원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매일 사용한 금액에 따라 계산되기 때문에 어제의 이자, 오늘의 이자, 내일의 이자는 모두 다를 수가 있는데요. 어차피 계산은 한 달에 한 번 몰아서 하기 때문에 매일 이자를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도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금리 9%에 한도 금액이 300만원인 대출을 받았다는 가정으로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 최대 한도 300만원을 모두 사용하고, 1년 만기 상환을 한 경우

이 경우에는 대출 금액 3,000,000원에 이자율 0.09를 곱한 270,000원이 1년간 납입해야하는 이자이며, 이를 12개월 동안 나눠서 내면 한 달에 평균적으로 22,500원 가량 납부하게 됩니다.

• 한도 300만원 중 150만원만 사용하고, 1개월 만에 대출금을 상환한 경우

이 경우에는 1,500,000원에 이자율 0.09을 곱한 135,000원이 1년간 납입해야하는 이자인데요. 토스뱅크는 중도상환에 따른 해약금이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이를 365일로 나누고, 30일(혹은 31일) 만큼 곱하면 약 11,000원이 납입해야 하는 이자가 됩니다.

정확한 이자를 계산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금리 낮추는 방법

혹시나 대출 사용 도중에 신용점수가 올라가는 경우라면? 금리인하 요구권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다면 낮춰야합니다.

평상시에도 신용점수 관리를 잘하셔서 꼭 금리인하는 물론 연장까지 쉽게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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